'film camera > minolta af-d'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미놀타 AF-D ] third roll  (0) 2018.06.27
[ 미놀타 AF-D ] second roll  (0) 2018.05.19
[ 미놀타 AF-D ] first roll  (0) 2018.05.18

설정

트랙백

댓글


3월 중순에 사진 찍기 시작해서


6월 중순에 인화하러 간


오래 걸렸던 세번째 롤 




사용한 필름은 PORTRA 400 




아 이번에 사진들이 좀 예쁘다고 느껴졌는데 이것이 바로 필름의 힘..?!! 





이게 바로 두번째 롤 인화 맡기고 새 필름으로 갈자마자 찍었던 사진


뒤로 넘어지지 않을려고 애쓰는 내 발 끝이 포인트인 사진



주니언니 아가들 라쿠쨩

라쿠쨩 너무 큐티뽀짝... 저 땅콩 껍데기를 벗길수도 있는데

세상에... 그 귀여움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서누 재민 민둉

톡톡 마지막 단합때 찍었던 사진! 

이 때 완전 취해서 병아리들 앞에서 별 쌩쇼를 다 했던 기억이.... ^^

얘드라 귀찮게해서 미안했오 



마피아는 눈을 떠주세요.jyp



ㅋㅋㅋㅋㅋㅋ내 볼살 어쩔거야 ㅠㅠㅠㅠ

옆에 트위스터 노래방 네온사인 보이니까

한국에 있는 것 같네 ㅎㅎ



마하반야가 찍어준 사진

저 날 완전 피곤에 찌들어있었는데 눈도 쾡해 보인다


헬로 고져스~



우리는 놀 곳이 없어서 샤퍼스에서 논다... ㅍㅎㅎ ㅜㅜ

어느 날과 다름 없이 샤퍼스에서 놀다가

우리 사진 찍자고 

예쁜 시리얼 박스 하나 골라봐라구

타이머 맞춰놓고 찍은 사진


옆에서 중국인 커플이 쳐다봤던건 안비밀!



오랜만에 봤던 거니언니

여전히 예뻤던 거니언니



알쓰 주니언니


LCBO 에 막걸리가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녔다

미코에서 파전 테이크아웃하면서 혹시 막걸리 팔아주면 안되냐고 ㅠㅠ 

당연히 불법이니 안된다고 ㅠㅠ


하는 수 없이 사케라도 마시자 하다가

거니언니가 막걸리의 모습이랑 똑같은 일본술을 발견!


뭔가 쌀겨가 밑에 가라 앉아있는 모습도 막걸리 같았고

이름도 rice 어쩌고 저쩌고여서 드디어 막걸리를 마실 수 있다고 기뻐하며 구매



안주 만들어주는 든든한 언니들

거니언니 강판 여신



백 투 백


문득 생각 난건데

뒤집개로 싸대기 맞으면 많이 아플까



카메라 누른지 모르게 멍때리다가 찍힌 사진인데

쪼깨 힙하다잉~? ㅎㅎ



위 사진 두개는 이번 롤 중에서 내가 고른 베스트 샷

색감도 마음에 들고 초점도 잘 맞쳐져있고

우리 셋 다 너무 예쁘게 나왔다 ㅎㅎ


사진에 있는 감자전 보니까 또 먹고 싶어지네



이 사진 정말 잘 나온것 같당

포트라의 힘?

지현이도 청순청순

우리 임덩 볼 뽀따그리해서 귀여웡 ㅎㅎㅎㅎ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는 녹차 아이스크림



세상에... 너무너무너무 귀여운 두부 ㅠㅠㅠ

전생에 토끼였을 것 같은 우리 두부



사진 색감도 예쁘고 잘 나온 사진

언니 팔 꽉 잡고 안놔줄거라는 모습의 나


한국 딱 1년만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해!! 알겠지!!!



킨카 이자카야에서 찍은 사진


킨카는

정말 별로였다...

술알못들이라 웬만해서는 다 괜찮다고 넘어가는데 

킨카 두번 갔는데 두번 다 실패했고 다신 재시도 하지 말자고 마음먹고 나왔당

시끄러워서 대화 불가능

음식은 15분 텀으로 하나씩 하나씩 나와서 같이 먹는건 불가능



오렌즈 러시안벨벳 그레이 껴본날

눈이 굉장히 정말로 아주 혼또니 무섭습니당 쿄쿄



우리 굠댕쓰 덩민이

멕시코 선교 빨리 끝내고 우리 품에 다시 돌아오렴~ 



ㅋㅅㅋ

사진이 잘나와서 현재 카톡 프로필 사진이당



디즈니스토어 가자고 세히 꼬셔서 들어갔다가

머그컵 가격에 헉하고 돌아서서 나갈려다가 

여기서 사진 찍으면 예쁠것 같다고 우리 사진 하나만 찍자고 꼬셔서 찍은 사진


랏소베어한테서 딸기향 난다링



이 사진 솔직히 넘나 귀여운것

근데 나 눈감고 입 뿌- 한거 살짝 모지리 같기도 ㅎ



욕데일에 있는 라듀레

사실 우리 둘 다 라듀레가 목적이였지? ㅎㅅㅎ


가게 직원이 되게 친절하셨고 마카롱을 발음 할때 불어 발음 이여서 살짝 심쿵


ㅁ으카ㄹ홍~ 



요즘 김세히 밴다나 하고 댕기는데

토론토 정유미를 노리는것이냥!


여기는 오가당 

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괜찮아서 업탄에 있는 술집 중에서는 가장 우리 취향

나가사끼 짬뽕에 꽃게 반마리 들어가있는데 넘나 맛있는것~ (하트)



순진한 척... *^^* 



귀여운 척....*^^*


혼자서 다 하지요 ㅍㅎㅎ 

'film camera > minolta af-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T7 EYES ON YOU 콘서트 필름 직찍 20180703  (0) 2018.09.03
[ 미놀타 AF-D ] second roll  (0) 2018.05.19
[ 미놀타 AF-D ] first roll  (0) 2018.05.18

설정

트랙백

댓글



첫번째 필름은 테스트용이라고 생각하고 


두번째 필름은 살짝의 실험? 도 해보았다 


실내에서 너무 어둡게 나오는 것 같아서 필름은 400이지만 ISO를 200에 맞춰보면 


좀 더 밝게 나오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말이다



미놀타 AF-D 의 D 는 


" DATE "


라는 뜻이다


사진에 날짜를 새길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샀었는데 아직 쫄보라서 써보지 않음





난 그림을 그리는 것도 그렇고 


초상화나 사람들을 찍는게 더 재밌는것 같다


언젠가는 풍경 사진도 찍지 않을까....


근데 미놀타로? 굳이? 싶기도




사용한 필름 : FUJI 400






성연이 언니랑 같이간 La Palma Toronto
Thousand 라자냐랑 피자를 시켰는데 맛있었다 

특히 피자가 맛있었다


이 날 언니가 여름 끝나면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말해줘서 정말 충격먹고 급 슬퍼졌었다


아마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람이 아닐까 싶다



La Palma 도 맛집이여서 웨이팅이 걸렸다


웨이팅 기다리는 동안에 

근처에 있는 Ella's Uncle 이란 예쁘고 작은 카페에 가서 찍은 사진



이 곳은 Pinky's Ca Phe 라는 곳인데

토론토의 숨은 맛집이라는 평이 정말 많아서 갔더니 정말 나만 알고 싶은 곳 인정.

6시에 오픈이고 우리가 6시 20분 쯤에 도착했는데 테이틀 2곳 빼고 다 만석이였다


외관으로 봤을 때는 평범한 가정집이라서 모르고 지나칠 뻔한 해프닝이 있었다

내가 이 곳이 맞다고 하니까 남의 집에 들어가도 되는거냐고 의심하던 성민이


* 내가 사람 얼굴만 찍어서 그렇지 밑에 음식 찍힌거 보면  *

음식도 잘 찍히는듯 상추가 맛있어 보인다..



핑크색 벽지가 예쁘다



저 큰 HAPPY BIRTHDAY 풍선을 들고 버스를 탔는데 만석이였다

민망해 하는 성민이를 보는게 꿀잼



저녁을 먹고 나오니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디저트 집을 찾다가 

평소에 가고 싶었던 마카롱으로 유명한 NADEGE 를 갔다

각자 케이크를 시키고 세희는 휴학과 한국 다녀오는 겸 성민이는 생일 겸

2+2+2 해서 마카롱 6개를 샀는데 


정말.... 세상에  너무 맛있었다 Salted Caramel 맛 대추천...



술 마시다가 우는 세희 포착



요즘 토론토에 " 분위기 있는 술집 " 이 유행이다

이 곳은 낭만포차



소주 모델을 꿈꾸는 것인가

저런 포즈 좀 그만 취해줬으면



2차로 베스킨 라빈스 가서 아이스크림 때려줬다

토론토에는 왜 엄마는 외계인이 없는걸까

아무리 생각해봐도 맛있는건 다 한국에 있는 것 같다



동훈오빠 선물 살려고 LCBO 갔다가 세포라 들렸다 레스토랑으로 가는 길에 

꼭 한국에서만 볼 수 있을 것 같은 꽃 전시 (?) 같은게 있었다 

그것도 무려 정말 핵노잼 똥노잼 토론토 이튼 센터에 말이다


그래서

주니언니랑 둘이서 사진 엄청나게 찍어댔다



알고보니 원래 팝업 꽃집 같은거였는데

우리가 저녁 쯤에 가서 꽃집이 닫고 소품들만 남아있었던거였다는 TMI



그렇게 사진을 찍다가 우리는 늦었고...ㅎ..


Yorkville 에 있는 Hemingway's Restaurant 에서 동훈오빠 생일 파티

앞에는 지운언니가 직접 만든 크레페 케이크



의연언니 네팔 가면 여기서 사진 또 언제 찍겠냐고 설득해서 찍은 사진



이튼 센터에 갤럭시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는데

의연언니가 예약 주문 해둔 갤럭시 S9 살려고 기다리는 동안 주니언니랑 플래그쉽에 있는

모든 액티비티 체험하면서 돌아다녔다 


아주 잠깐이였지만 삼성 일 잘한다~!! 하면서 들떠있던 우리 둘ㅋㅋㅋㅋㅋ


하지만 그 액티비티 중에서 카메라 기능 중 하나인 SLOW-MO 를 체험해봤는데

너무나도 갤럭시의 구린 카메라 화질을 보고 당황했던 우리 둘이였다



왼쪽에 보이는 갤럭시 S9 가방

파블로에서 타르트 치즈케이크 시켰었나? 나는 베리요거트 드링크 인가를 마셨는데

맛있었다




이건 톡톡 마지막 촬영날 찍었던 단체사진 

유티톡톡이라고 단체로 유티옷 입고 나왔다

선우랑 민정이 정말 하얗다는걸 다시 느끼게 해주는 사진



촬영 끝나고 주니언니랑 혜령언니가 일하는 세컨드컵에 가서 케이크랑 프로즌 요거트 시켜서 먹었다






두번째 롤은 죄다 먹는 것 밖에 없구나...?

이래놓고 왜 이렇게 살이 쪘나 의아애 하던 나 반성해.



'film camera > minolta af-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T7 EYES ON YOU 콘서트 필름 직찍 20180703  (0) 2018.09.03
[ 미놀타 AF-D ] third roll  (0) 2018.06.27
[ 미놀타 AF-D ] first roll  (0) 2018.05.18

설정

트랙백

댓글



어릴 때 부터 항상 엄마한테 고마웠던 점들 중 하나가 내 사진을 많이 찍어두셨던 점이다


방청소를 할 때나, 이사를 할 때, 그럴 때 사진첩에 있는 사진을 자주 보곤 하는데


그 때 순간순간을 찍어서 기록해두는게 너무 좋은것 같아서 


처음엔 폴라로이드를 사서 기록을 해뒀는데


요즘 필름카메라가 붐인지 인스타에서 누가 필름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고


나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엄마는 필름카메라 살거면 DSLR 을 사라고 했는데 


난 정말 태어나서 단 한번도 데세랄이 갖고 싶었던 적이 없는것 같다....


나에겐 무매력으로 다가오는 데세랄.... 





일주일 정도 필름카메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베이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과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카메라를 찾아낸 결과


미놀타 AF-D


나의 첫 필름 카메라다




카메라 위키에 나와있는 성능


  • Lens: 35 mm f/2,8 (4 elements/3 groups). 40,5 mm filter thread.
  • Focus: Active autofocus, 0,85 m to infinity.
  • Shutter: 1/8–1/625 s.
  • Exposure: Programmed exposure from EV 6 (1/8 s, f/2,8) to EV 17 (1/625, f/14,5).
  • Film speed: Manually set at range of ISO 25–1000.
  • Film transport: Automatic loading, advance and rewind.
  • Finder: Bright frame finder. LED indicators for low light and focus confirmation.
  • Flash: Built-in, max range at ISO 100 4,80 m. Out of range warning with beep and LED in finder. X synchronisation at 1/40 s.
  • Power: 2 x AA battery.
  • Dimensions: 123x73,5x47,5 mm.
  • Weight: 290 g with batteries


일단 AA 배터리 두개면 작동한다는 점도 좋고, 성능도 무난한 편이고

이베이에서 일본 셀러에게 아주 좋은 컨디션에 60불 정도 주고 샀다


필름 카메라 가게에 가서 필름 넣는 방법도 배우고 설레는 마음으로 차곡차곡 찍어나갔던 

첫 ROLL
필름은 FUJI 400






맥주와 소주의 비율은 4:1로




톡톡 8기 단합

정말 이 때가 제일 재밌었던것 같은데 여전히 그리운 톡톡 8기

지금 생각하면 매주 만나고 매주 대본을 써냈던게 참 대단한 것 같다


대학 들어와서 술자리에 처음 가보는 덩민이

대학 들어와서 이런 술자리도 경험 해봐야지 이제 4학년 되면 정말로 술자리 갈 곳도 없고
나 있을 때 같이 가자고 꼬드겼다


가는 길에 서로 한장씩 찍어줬다




술 취해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

대체 뷰파인더로 보긴 한건가 싶다........



정말 앞에 뭐 튀어나온것만 아니면 예쁜 사진이였을텐데...

이렇게 나는 술 마시고 필름카메라를 만지지 말자는 교훈을 얻었다



톡톡 술자리 이벤트가 끝나고 바로 다음날 


주니언니 동니오빠 범석군이랑 엽떡 먹자고 내가 약속 잡아놓고 

내가 못 일어남 ㅎ



일어나니까 카톡으로 오른쪽 남자 두 분께 많은 카톡이 와있었다.. ^^

급하게 준비하고 카페베네로 가서 육성으로 한번 더 혼남 ㅎ


(토론토에도 카페베네가 있지만 그냥 이름만 카페베네일뿐....ㅎ)



술마신 다음 날이라 얼굴이 정말 엉망진창이였던 우리 넷....

무슨 자신감으로 찍은지 모르겠는 사진들...



H마트 들려서 과자 사고

나는 늦게 일어나서 못먹었던 엽떡 테이크아웃하고

엽떡 옆에 잇는 ONE TEN 카페에서 에그 와플 테이크아웃


먹을 때는 몰랐는데 이렇게 써놓으니까 내가 참 많이 먹고 다니는구나... 싶다...



카페 인테리어 귀여워서 주니언니 사진 한장 찰칵


* 사진을 보다보면 느꼈겠지만 놀타는 비네트가 좀 심하게 있다 *



기타치는 동니퐁니



타이머 맞춰두고 찍은 사진



우석오빠랑 회성이 옷 입은게 너무 웃겨서 찍은 사진


케챱과_머스타드.jyp



톡톡비디오 남녀 카톡 심리편을 찍었던 날인데


이 때는 몰랐었다

촬영분이 날라갈 것 이라는걸...


개인적으로 재밌고 스무스하고 깔끔하게 진행됬던 특집인데 날라간게 조금 아쉽다




* 확실히 실내에서 찍는건 어둡게 나오는것 같아서 실내에서는 꼭 후레시를 터트리는걸 추천 *

이렇게 모아보니 톡톡은 내 대학생활에 큰 한축을 한것 같다
톡톡 덕분에 얻은것도, 만난 사람도 너무 많고 톡톡이 아니였으면 해보지도 못할 경험도
덕분에 너무 재밌게 보낸것같다

https://www.youtube.com/watch?v=C88QQMMy9ho&t=26s

사람이 부족해서 내가 직접 나와야했던 톡톡 특집

조금 더 같이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일도 있고 더 이상 정이 떨어지기 전에 그냥 나왔지만
힘들게 기둥을 세웠던 만큼 더욱 더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들 치즈돈까스를 외치며 갔던 Mr.Tonkatsu



필름 카메라를 사게 된 이유 중 하나가

대학교를 들어와서 친해진 언니들이 졸업을 하면 대부분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해서였다
나는 왜 다들 졸업하고 쭉 토론토에 있을거라고 생각했을까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갔는데
남은 1년은 얼마나 더 빨리 지나가버릴까

그리고 다들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다 같이 다시 언제 모일 수 있을까 

이런 생각에 잠기니 너무너무너무 슬퍼졌고 
언니들과 함께하는 순간순간을 사진으로 찍어놓으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필름 카메라를 사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 참 잘한것 같다 ㅎㅎ 



그래서 주변에 항상 필름카메라 사라고 전도하고 다니는 중이다 



'film camera > minolta af-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OT7 EYES ON YOU 콘서트 필름 직찍 20180703  (0) 2018.09.03
[ 미놀타 AF-D ] third roll  (0) 2018.06.27
[ 미놀타 AF-D ] second roll  (0) 2018.05.19

설정

트랙백

댓글